고창군 "쓰레기·안전사고 없는 세계유산축전 만든다"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블로그 ENGLISH

보도자료

커뮤니티

고창군 "쓰레기·안전사고 없는 세계유산축전 만든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세계유산축전고창
  • 조회
  • 80회
  • 작성일
  • 2025-09-05 22:46

본문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축전 선포식' 열어

고창군이 3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갯벌 개최를 다짐했다. / 고창군
고창군이 3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갯벌' 개최를 다짐했다. / 고창군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전북 고창군이 세계유산축전 개막을 앞두고 쓰레기 배출 자제 등을 약속하는 선포식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3일 오후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갯벌' 개최를 다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상황 보고 △축전 통합해설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함께 만드는 축전" 큐브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이번 축전을 준비하며 △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한 축전 △모두가 즐기는 축전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축전을 4대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위촉된 축전 통합해설사는 고인돌·갯벌 해설사를 통합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고창의 7가지 보물 및 세계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선서식을 통해 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을 선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축전은 고창이 가진 소중한 세계유산을 군민과 함께 지키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사적인 기회다"며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은 오는 10월 2일~22일(21일간)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전 기간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개막식,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ssww993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