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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과 갯벌의 가치'…고창 세계유산축전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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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축전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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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회
  • 작성일
  • 2025-10-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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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 포스터

[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을 10월 2∼22일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 일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고창군과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축제다.

개막식은 내달 2일 오후 7시 고창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내내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고인돌 세움학교'와 실물 크기로 제작된 돌을 이용해 직접 고인돌 축조 과정에 참여하는 '고인돌 세움마당'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또 트랙터를 타고 갯벌 속으로 들어가 공연을 관람하는 '갯벌 속으로 GO! GO!'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무인도인 죽도를 탐험하는 '고창갯벌 무인도 사운드 워킹'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뿐 아니라 공연,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인기로 한국의 문화와 자연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인류문명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의 가치를 담은 고창만의 세계유산축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