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1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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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0-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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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6대 회장도시 연임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가 17일 전북 고창 석정웰파크호텔 및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에서 제3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부회장도시인 안동시 권기창 시장, 회원도시인 고령군 이남철 군수, 창녕군 성낙인 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현재 15대 회장도시인 고창군이 제16대 회장도시로 연임돼 내년 11월까지 한국세계유산도시를 이끌게 됐다.
이밖에 세계유산 홍보·활용을 위한 △한국세계유산도시 대표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홍보 영상 제작 △한국세계유산도시 전국일주 유산 투어 운영 등 내년도 상반기 공동사업 3건을 의결하며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도시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와 갯벌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협의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오는 22일까지 고창군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기간 중 개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내 세계유산 정책을 주도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의 도시 고창에서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세계유산의 미래를 위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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